기도편지

아름다움을 이루어가는 공동체 기도 편지. 8
    12월 25일

인사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눅 2:14)

 우릴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는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오심을 기뻐하시는 분들에게는 평화가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2021년 한해동안 누리신 은혜보다 더 많은 은혜를 2022년 누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역사회 상황
 
  고덕국제신도시에는 항상 24시간 밝혀져 있는 빛이 있습니다. 특히 야간에는 멀리 있는 고속도로에서도 보이는 아주 밝은 빛을 보면서 도대체 “거기는 어디냐”고 가끔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또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수많은 크레인이 푸른 불빛을 내며 밝게 서 있는 곳을 찾아오시면 된다고 설명을 하기도 합니다. 


 저는 이런 소박한(?) 소망이 있습니다. 저 불빛이 예수님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크리스마스트리’였으면 좋겠다는 생각, 그리고 요즘 같은 시기에 세상에서 배척당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으로부터 존중받는 교회였으면 하는 소망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배척이 있기에 한편으로는 자성을 목소리를 높여 더 내실을 다질 수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개척 진행 상황

 교회창립예배 일정이 정해졌습니다. 2월 19일 토요일로 정하고 모든 일정을 진행하기로 지방회와 협의를 했습니다. 위해서 많은 선후배 목사님들께서도 많이 도와주고 계심에 감사드립니다. 이후 여러 가지 행정적인 것과 실질적인 것들을 준비해야 할 시기인 듯합니다.

 교회 이름은 ‘아름다운 교회’라는 이름이 생각보다 많아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찾을때는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세워지는 지역이름을 처음에는 빼려고 했지만 다시 추가하여 ‘고덕아름다운 교회’라는 이름을 공식적으로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총회와 지방회 소식입니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로 경기남지방회 “고덕아름다운교회”로 창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개척학교 참석 후 선발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서 멘토 목사님께서 먼저 연락을 주시어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경기남지방회 임원분들이 직접 교회개척 현장에 방문해주시어 몸과 마음의 양식을 채워주시며 응원해 주셨습니다. 어디를 가나 하나님이 보내주시는 만남의 축복을 누리고 있음에 감사하면서 “저도 다른 사람에게 만남의 축복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을 하였습니다.

 교회 인테리어는72 공간에 대한 하드웨어적인 공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내 공간을 사역을 비전에 맞춰 소프트웨어적인 것들도 함께 기도하면서 아이디어를 내고 채워나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생각으로 인테리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 평면도는 맨 뒤쪽에 부록으로 첨부하였습니다. (부록 바로가기 ↲)

 작은 도서관 설립허가를 위해서는 1,000권의 책이 갖춰진 후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혹시 집에서 읽지 않고 있는 깨끗한 책이 있으신 분은 다음과 같은 1월 17일 이후부터 아래와 같은 주소로 책을 보내주시거나 책이 너무 많아서 택배로 보내기 어려우신 분들은 한군데 모아두시면 제가 시간을 두고 가지러 가겠습니다. 책은 어느 책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보내주시면 제가 잘 분류하여 진열하겠습니다.


책 발송 주소 :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여염리 4230-2 로자벨 2동 512호 우편번호-18008
 ↳ 택배 발송은 반드시 2022년 1월 19일 이후부터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고덕아름다운교회 박주덕 목사 드림 - 


아름다움을 이루어가는 공동체 기도 편지. 7
    12월 20일
 인사

 본격적으로 시작된 추위와 함께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늘어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으로 인해 사람들의 마음이 더욱 얼어붙어 가는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지금도 누군가는 여전히 우리들의 관심과 사랑을 필요로 하는 이웃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교회는 아직은 가정에서 오붓하게 예배가 드려지고 있지만 예배 때 드려진 예물 가운데 그동안 드려진 감사예물과 앞으로 드려질 감사예물을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서 고민중에 있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들 모두도 그러한 사랑을 나누고 또 받기도 하면서 사랑만은 부족함 없이 넘치는 연말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역사회 상황
 
  위드 코로나와 함께 쉽게 풀릴 것 같은 지역경제는 생각보다 더디게 움직이는 듯 합니다. 아직은 고덕지역 상가들에는 공실이 많이 있지만 지역경제에 대한 외부적 기대감이 워낙 큰 상황이기 때문에 꿈틀거리고 있는 지역경제의 잠재력은  상당합니다. 이러한 기대감으로 이미 들어와 있는 많은 상가들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들과 대부분의 다세대주택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 공사 관련 숙소에 있는 사람들로 인해서 점심시간 전후로 그리고 출퇴근  시간 전후로는 인구 이동이 활발합니다. 그리고 퇴근시간에는 서정리 역으로 가는 최단거리 도로는 벌써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내 영적인 활동은 아직도 얼어붙어 있는 듯 합니다. 고덕지역내 교회가 아직은 3개 밖에 없는 실정도 있지만 움츠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준비된 그리스도인들이 아직은 여러 가지 이유로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 듯 합니다. 또한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도 평택고덕을 검색할 경우 지역 개발에 대한 기사와 내용만이 거의 있을뿐 교회와 영적인 흐름에 대한 자료들은 전무한 상황입니다. 

 개척 진행 상황

 교회임대는 잘 진행중입니다. 하지만 잠시 앞을 향해 달려가던 걸음을 쉬려고 합니다. 존경하는 선배 목사님의 의견을 따라 “조급한 마음에 너무 쉽게 결정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한번쯤 정리해볼 시간이 필요한 듯 합니다. 믿음으로 기도하며 기다리면 또 다른 하나님의 예비하심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후원 현황입니다. 여전히 가장 큰 후원자 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그리고 여전히 관심과 기도로 후원해주시는 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 기도 제목 가운데 하나는 여전히 수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해 주시는 분들의 사랑에 부끄럽지 않은 목회자가 되는 것입니다. 

 총회 소식입니다. 오랫동안 떠나 있던 예수교대한성결교회로 다시 복귀하였습니다. 또한 교회개척 역시 이 교단 안에서 진행중입니다. 그리고 교회개척학교 참석 후 선발된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년 1월 6일 ‘국내선교위원회 신년 하례식’때 인사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본격적인 멘토링을 받을 수 있을 듯 합니다. 멘토로 선정된 목사님을 위해서도 기도부탁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은혜가 많은 관심을 표현해 주신 멘토목사님을 통해서도 아름다운 교회 가운데 충만하게 전달되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교회 인테리어에 대해서는 실사 측청을 한번 해보았습니다. 지난번 기도편지를 통해서 전해드린 것처럼 11평의 공간을 두 개를 임대한다고 가정하였을 때 두 공간은 구분하여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인테리어 비용을 산출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것 또한 정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말 최소한으로 하고 필요한 물품은 순차적으로 구입하면서 채워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것들을 진행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유튜브 관련 영상 제작과 스트리밍을 위한 저작권협회 등록을 이미 마쳤습니다. 영상으로 예배를 드리면서 노출되는 모든 찬양에 대한 저작권 문제가 야기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실시간 스트리밍을 하면서 수익구조와 관련된 문제가 야기될 수 있는 상황속에서 실직적인 광고 수익은 추구하지 않는 조건으로 찬양을 사용하기 위해 라이선스 등록을 하였습니다. 앞으

아름다움을 이루어가는 공동체 기도 편지. 6
    12월 1일
 인사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며 축하드리는 성탄절 트리가 온 세상에 밝게 비치기를 바라는 계절입니다. 이러한 성탄절이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의 시작점에 있음은 아마도 예수님이 온 세상의 추위 가운데 있는 모든 사람을 따뜻하게 해주실 수 있는 뜨거운 사랑의 주님이기 때문이며, 그리스도인들 역시 그러한 삶을 본받아야 살아가야 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 2021년 연말은 어느 때보다 이 세상의 따뜻한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연말이 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지역사회 상황

 고덕 지역에 4번째 설립되는 ‘아름다운교회’는 12월 중으로 장소 계약을 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여전히 만연해있는 지역사회 내 교회에 대한 색안경이 벗겨지고 서로 상생의 관계를 이루어가는 교회가 설립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최근 또 발생한 변이바이러스가 교회를 통해서 퍼졌다는 소식으로 인해 교회임대가 더욱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이에 관해 불필요한 편견이 생겨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개척 진행 상황

 교회 로고는 한글과 영문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기꺼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재능기부를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후원 현황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후원자는 역시 여호와 하나님이시고, 힘주시고 인도해주시는 분은 성령 하나님이시며 모든 과정을 통해 ‘아름다운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그리스도께서 가장 큰 후원자가 되심을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기도 후원자들과 재정 후원자들께서 많은 응원과 격려를 해주시고 있습니다. 감사의 말씀을 다시 한번 전해드립니다. 

 11월 29일 월요일, 총회에서 운영하는 제9기 ‘교회개척학교’에 참석한 후 “교회개척멘토링”프로그램에 1차 서류면접을 통과하고 12월 9일 2차 최종면접을 통해서 12월 10일 최종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교회개척멘토링” 프로그램이 갖는 가장 큰 의미는 이미 교회를 잘 이끌어가시는 선배 목사님들의 세밀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개척준비를 위한 초기 단계에서 이러한 도움이 간절히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었으므로 이러한 소식에 하나님과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교회임대는 잘 진행중입니다. 신도시 안에서는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에 의해서 주택지역 내에서는 종교부지를 제외하고는 상가에 종교시설이 들어갈 수 없다는 조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원래의 계획을 변경하여 일반상가 건물로 장소를 변경하기로 하였습니다. 장소 변경에 대한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은 주거지역 단독주택 내 1층에 있는 상가에 비해 월 임대료가 70% 정도 임대료가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이에 교회 장소 면적에서는 좀 더 여유가 있는 공간을 임대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상가 빌딩은 지하3-4층 규모의 지하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상가 내 학원과 각종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좀 더 자연스럽게 교회가 노출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우선 주거지역과는 다소 거리감이 있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임대료는 다소 저렴하지만, 관리비가 전용면적이 아닌 공급면적에 비례하여 부과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장단점을 고려하여 주거지역 내 교회장소 임대를 무리하게 진행한 후 생기는 법적인 문제를 피하고자 대략 전용면적 11평(공급면적 21평) 정도의 상가를 2개 정도 임대하여 계약을 성탄절 전에 계약을 마치려고 기도하며 계획 중입니다. 

 교회 인테리어를 준비해야 할 듯합니다. 좁은 면적이지만 예배 장소(11평)에 작은 강대상과 성도님들을 위한 의자가 대략 30개, 그리고 각종 음향, 영상기기가 필요한 듯합니다. 또한, 일반 사무실(3평)과 소모임 장소(7평)를 구분하여 인테리어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책상과 테이블, 의자 그리고 다양한 편의 용품들이 약간 필요합니다. 필요한 물품 조달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동역자 필요

 각종 

아름다움을 이루어 가는 공동체 기도 편지. 5
    12월 1일
 인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순리 가운데 하나는 당연히 만남과 이별이 공존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원한 만남은 없기에 미련을 갖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며, 이별을 두려워하여 사람을 멀리하는 것은 용기가 부족한 것입니다. 하지만 역시 이별은 아쉬움과 슬픔이 있는 듯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7년간의 사역기간 동안 있었던 성석교회와 그전에 사역했던 모든 교회 그리고 모든 성도들을 통해서 주신 사랑은 언제나 넘쳤음을 고백드립니다. 이제는 받은 그 사랑을 아직은 만나지 못하였지만 ‘아름다운교회’ 성도들에게 그리고 지역주민들에게 전하며 살겠습니다.  
  
 지역사회 상황

 고덕 지역에 4번째 설립되는 ‘아름다운교회’는 12월 중으로 장소 계약을 하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여전히 만연해있는 지역사회 내 교회에 대한 색안경이 벗겨지고 서로 상생의 관계를 이루어가는 교회가 설립되어질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최근 또 발생한 변이바이러스가 교회를 통해서 퍼졌다는 소식으로 인해 교회임대가 더욱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개척 진행 상황

 교회 로고는 한글과 영문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기꺼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재능기부를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후원자 모집은 직접 ‘기도 후원’과 ‘재정 후원’을 해주시겠다고 의사를 표명해주신 분들만 기록하여 관리하고자 합니다. 현재 기도 후원자들과 재정후원자들이 계속 채워지고 있으며 교회에서도 후원해 주시겠다는 약속을 해주시기도 합니다. 모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후원자는 역시 여호와 하나님이시고, 힘주시고 인도해주시는 분은 성령 하나님이시며 모든 과정을 통해 ‘아름다운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그리스도께서 가장 큰 후원자가 되심을 믿고 있습니다. 

 최근 양평에 있는 교회에서 그동안 교회 수리를 위해 모아두셨던 재정을 선한 영향력을 위해 흘려보내시겠다고 다짐하시고 온교회 성도님들과 의견을 모으신 후 그 소중한 정성을 개척할 때 필요한 보증금과 한달치 임대료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귀한 정성에 부끄럽지 않게 사용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교회개척에 대한 비전을 나누기 위해 12월 5일 교회를 방문하여 주일예배 설교를 하고 왔습니다. 소중한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그리고 개군영광교회 담임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11월 29일 월요일, 총회에서 운영하는 제9기 ‘교회개척학교’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리고 감사의 소식은 참가자들 가운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하는 자에게는 심층적인 멘토링과 2년간 50만원의 사역비를 지원받게 되어있습니다. 이에 관해서는 12월 9일 최종면접이 있습니다. 함께 기도부탁드립니다.

 
동역자 필요

 각종 달란트로 개척교회를 섬기며 헌신할 동역자를 구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필요 없을 것 같지만 성가대 지휘자, 찬양인도자, 음향영상 엔지니어 등... 하지만 가장 필요한 동역자는 함께 예배를 드리고 함께 기도하며 교회 밖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나아갈 동역자가 필요합니다. 함께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하나가 되며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실천하며 살아간다는 것이기에 이러한 동역자를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한 창립예배가 드려지기전 적어도 1가정 이상이 전도되기를 사모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한 온전한 믿음과 사랑으로 교회학교를 섬길 부교역자를 위해서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함께 비전을 공유하며 이루어나갈 동역자가 예비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영상예배

 12월 5일 예배로부터 시작하여 순차적으로 영상예배를 송출하고자 합니다. 이미 고덕지역에서 정착할 교회를 찾는 교인들이 유튜브 검색을 통해서 설교영상을 미리 모니터링을 하며 교회를 찾고 있습니다. 교회장소가 정해지지 않은 관계로 가정에서 촬영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아름다움을 이루어 가는 공동체 기도 편지. 4
    11월 25일
 인사

 샬롬! 삶 속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함이 넘치길 소망합니다.
 어느덧 달력의 숫자는 겨울을 가리키고 있지만 비교적 춥지 않은 시기를 보내고 있는 듯합니다. 저는 주변에서 사랑과 관심을 부어주시는 분들 덕분에 더욱더 따뜻하고 뜨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언제나 함께 울고 웃던 사람들과의 이별은 마음이 아프지만, 그 언제보다도 길게 사역하며 함께한 성도님들과의 이별은 매우 뜨겁습니다. 그래서 이런 생각을 합니다. “내가 뭐라고 이렇게 사랑해 주시는가?” 부족하지만 복음의 도구로 사용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많은 관심과 격려를 해주시는 성도님들과 선후배 목회자님들 그리고 함께 사역했던 전도사님들 그 외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지역사회 상황

 하나님께서 은혜로 평택 고덕에 2년 전 개척을 시작한 목사님과 전화 통화로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앞서 경험하신 목사님으로부터 참으로 많은 정보와 격려를 받았습니다. 
 현재 고덕지역은 아파트에 지역주민들이 살고 있으며, 주택상가(주인 1명, 1층은 상가, 2~4층은 임대용 주택)는 대부분 삼성 평택고덕캠퍼스 공사와 관련되어 일하시는 분들이 숙소로 사용하고 있으며 실제 거주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파트 주변으로 주택상가가 있으며 아파트네 상가는 거의 없고 주택상가로 필요를 찾아서(카페, 식당, 작은 마켓...) 유동인구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또한, 병원과 같은 규모가 있는 다중이용시설들은 상가건물에 밀집되어 있습니다. 

 예배처소를 마련하는 데 있어서 두 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아직은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지지만 비교적 쾌적한 편의시설을 갖추면서도 크기와 임대료가 적절한 상가전용 빌딩과 주택상가 지역입니다. 또한, 에어컨과 같은 편의시설은 기본적으로 갖추어져 있으며, 주차와 기타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관리비가 비싸며 아직은 유동인구(지역주민 + 공사 관련 인력) 가운데 지역주민의 접근성은 부족한 편입니다. 하지만 전용상가 건물에는 교회가 들어가기에 유용한 편입니다. 이러한 상가는 삼성 반도체 바로 앞부분만 피하면 적절한 크기와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편입니다. 
 
 두 번째는 주택상가 1층에 있는 상가건물은 지역주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위치라서 유리하지만, 상가 임대료가 3.3m2(1평)당 10~15만 원까지 형성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공실이 많이 있지만, 편의시설 및 인테리어가 필요하며 교회가 들어가기에는 불편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임대료가 아주 높은 편입니다. 현재 지역 내 3개의 교회 중 2개 교회가 주택상가 안에 종교부지에 교회를 건축하여 운영 중입니다. 제가 ‘아름다운 교회’를 개척하면 지역 내 4번째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개척 진행 상황

 교회 로고는 한글과 영문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기꺼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재능기부를 해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후원자 모집은 직접 ‘기도 후원’과 ‘재정 후원’을 해주시겠다고 의사를 표명해주신 분들만 기록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도 후원자 40명과 재정후원자 30명(20명 이미 후원 +10명 후원 약속) 명이 모집되어 있습니다. 계속해서 각각 70명의 기도 후원자들과 재정후원자들이 모여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후원계좌 : 국민은행 437602-01-445396 박주덕


  11월 29일에는 총회에서 운영하는 제9기 ‘교회개척학교’에 참석합니다. 개척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서 주실 하나님의 은혜도 사모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후원자는 역시 여호와 하나님이시고, 힘주시고 인도해주시는 분은 성령 하나님이시며 모든 과정을 통해 ‘아름다운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그리스도께서 가장 큰 후원자가 되심을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12월1일부터 2년이라는 기간 동안 잠시 일터로 나아가서 일하면서 가정을 돌보아야 할 아내를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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